설치를 마친 모습
회중석 중간이후부터 음성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는 불편함때문에 보조 스피커를 천정부에 4개 설치함.
SH beyma의 FOS8모델.
중고역의 강자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쭉쭉 뻗는 스피치를 가능하게 한다.
추후 성전 신축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심끝에 결정한 모델.
기존에 보조스피커로 사용하던 SoundArt社의 KP800모델은 제대모니터스피커로 재활용.
기존 배관을 이용하여 새로 배선하느라 미관상 마무리가 아쉽다.
새로 교체한 CAD社의 920B 구스넥 마이크.
Shure社의 MX418과 더불어 성당음향 세팅 시 항상 경합을 벌이는 모델.
물론 세팅값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겠으나,
맑으면서 알맹이가 있는 소리와,
피드백 제어에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세팅이 끝난 Rack.
기존 장비들을 모두 분해하여 소제작업을 벌여,
새 장비들과 함께 적절히 조합하여 세팅되었다.
새로 EPM 시리즈 믹서를 설치하고,
266xs 컴프레서를 설치하여 최종 출력레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력회로별로 EQ를 1대씩 설치하여 균일하게 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 1대로, 혹은 EQ없이 3~4개 이상의 회로를 연결한 시스템을 많이 본다.
그런 재주가 있다면 고객의 예산을 많이 절감하여 줄 수 있을 텐데,
안타깝게도 그런 기술이 없다.
1개의 출력부엔 반드시 1대의 EQ를 배정하자.
예산 문제로 인해 비록 스피커나 앰프의 급을 낮추는 한이 있어도.
중간의 Ampel Amp.로 새로 설치한 FOS8 스피커를 구동한다.
저렴한데, 힘이 있다.
'메이드인 대륙' 이라는 편견만 걷어내고 보면
가격 대비 아주 쓸만한 제품.
* 일시 : 2011.12.23
* 장소 : 청수성당 임시성전
* 내용 : 음향시스템 보강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