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업이 끝난 무대 전경.
메인무대음향은 이날 공개방송을 맡은 경인방송에서 섭외한 팀이 투입되었다.
밴드공연을 위한 악기 셋업.
메인시스템으로 NEXO가 설치되었다.
FOH 전경.
다른 팀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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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공연장의 출입구를 캐노피천막으로 처리하였다.
에어아치 등을 사용하려다가 예산문제로 인해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
길게 배치된 체험부스.
넓은 광장을 'ㄷ'자 모양으로 천막을 배치하여,
ㄷ자 안쪽은 공연장으로 사용하고,
바깥쪽을 향해서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유동인구로 성황을 이룬 체험부스들.
소방관련 체험부스도 인기가 많았다.
무대공연 출연진들을 위해 마련된 대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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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체험부스의 안내와 BGM으로 사용할 음향시스템을 담당하였다.
입출력 계통이 많지 않으면 소형믹서를 들고 나갈까 생각도 많이 하지만,
예상치 않은 채널 추가의 변수가 항상 있기때문에
무거워도 넉넉한 채널을 갖춘 중형급 콘솔을 항상 준비한다.
항상 든든함을 주는 MIDAS社의 VENICE240.
체험부스 곳곳에 설치할 보조스피커(위성스피커)는 원래 전용스탠드에 거치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안전이 염려되어 바닥에 모니터를 설치하였다.
결과는 대성공.
100m 떨어진 곳에 설치된 스피커를 누가 자빠뜨리지나 않았을까 하는 염려를 안해도 된다는 것이
그렇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줄은 몰랐다.
케이블이 노출되어 내부단선될 염려도 없고.
더구나, 체험부스에 들른 일반인들에게 오히려
더 정확한 안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예상치 못한 성과도 있었다.
보다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설치한 E&W社의 WF12모델.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 '막굴리기'에 부담없고,
음질 또한 행사의 성격에 모자람 없다.
배선이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려고 하여도 어쩔 수 없이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곳에는
사진과 같이 케이블보호보드(일명 '옐로우자켓')를 깔아야한다.
사진의 기종은 E&W社의 제품으로 2P와 4P 두 종류가 있다.
5톤 트럭이 밟고 가도 끄떡없다.
(덤프트럭급은 실험해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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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쪽으로의 일반인 접근을 막기위해 가설한 안전띠.
사진은 폭 15cm짜리 제품으로,
일반적인 10cm짜리보다 늘어짐에 다소 강하고 시인성이 좋다.
무대 뒤쪽 출연진 대기실로 통하는 길목에는 차단봉을 설치하였다.
스펙상으로 벨트의 길이는 2m지만,
봉이 넘어지지 않을 만큼 여유있게 설치하기 위해서는 1.8m로 계산하는 것이 좋다.
공연 시작 전, 입장개시를 기다리고 있는 긴 행렬.
메인무대 의자 또한 다른 팀이 와서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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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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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인기 최고의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청소년들.
* 일시 : 2012.9.15
* 장소 : 동인천역 북광장
* 내용 : 보조음향시스템 및 야외행사물품 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