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 퍼부어 행사 관계자 모두를 긴장시킨 8월 문화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은 맑게 개었다.
매월 하는 문화존인데도,
매월 체험부스는 북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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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그칠 줄 모르는 비에, 고육책으로 스피커를 한 곳에 모아놓고 전용 텐트까지 씌워주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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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행사장 질서 유지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되는 김형호 부장님.
(마음만은 고와요.)
간만에 얼굴 찍힌다며 어색한 미소를 보여주시는,
마음 착한 김형준 팀장님.
폭우에, 뭐하러 챙기냐는 핀잔을 들어가며 기어이 가져온
아이스박스 두 형제가 효자 노릇 톡톡.
* 일시 : 2012.8.25
* 장소 : 송현근린공원 內 수도국산박물관
* 내용 : 음향 및 행사물품 렌탈 및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