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맨 뒤편에 마련한 촬영/녹음 부스.
촬영 기자재의 배치.
현장 여건 상, 카메라를 한 곳에 모아 촬영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카메라는 SONY PD170 기종.
이번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퇴역시키기로 하였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 얘들아.
카메라 셋업에 분주한 영상부장님.
한 줄로 늘어선 카메라군단.
촬영계획을 의논 중인 두 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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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장비의 배치.
인터페이스로 MOTU 896mk3를 사용하여 Nuendo로 녹음.
마이크프리앰프로는 VENICE 240 콘솔을 사용.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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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언스 마이크로 Shure ksm141을 페어로 설치.
촬영 진행 상, 더 높일 수가 없었다.
공연장 자체 SR설비를 통해 공연이 진행되는 관계로,
어레이된 메인스피커를 향하게 설치하였다.
각도와 위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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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는 CAD GXL1200 펜슬형 스몰다이어프램 콘덴서마이크를 스테레오로 설치.
스팟마이크로 AKG C300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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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마이크로 설치한 CAD의 라지다이어프램 진공관콘덴서마이크 Trion8000.
화면 구성 상, 더 높일 수가 없었다.
우리 김팀장은 이 마이크를 '별마이크'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외관도, 성능도 꼭 그렇다.
"Star !"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일반적인 셋업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썩 좋은 음원을 녹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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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공연이 끝난 후가 더 바쁘다.
촬영기자재를 정리중인 강경찬 영상부장님.
녹음장비를 정리중인 노준환 대표.
전원케이블을 휘리릭 정리중인 김형호 부장님.
마이크들을 곱게 정리중인 김형준 팀장님.
손이 보이질 않는다.
* 일시 : 2012.11.15
* 장소 :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 내용 : 공연실황 영상물 및 음반제작